청바지 무릎 나왔을때 해결하는 간단한 방법

버리기엔 너무 예쁘게 입고 다녔고 아직까지 마음에 드는 무릎이 나온 청바지를 가지고 있을때,
버리기는 너무 아깝고 그렇다고 입을 수는 없잖아요.

그런 청바지는 간단하게 해결이 가능합니다.

소주(에탄올) 뿌리기

안쓰는 손수건이나 천을 늘어난 청바지 부분에 대고 분무기에 소주를 담아 바지에 뿌린 후 다림질을 하면됩니다.

이 방법은 소주의 에탄올 성분이 청바지의 섬유를 유연하게 하고, 다리미의 수증기와 열이 섬유의 탄력성을 회복시켜주는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소금물 적시기

소금의 삼투압 현상을 이용해 무릎이 늘어난 바지 복구가 가능합니다.

뜨기운 물과 소금을 10:1 비율로 섞어준 후 무릎이 늘어난 부분을 적시고 찬물로 소금기를 헹군 후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그늘에서 바지를 말려줍니다.

이 방법은 소금이 청바지의 변형을 막고 물빠짐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방법입니다.

물풀 활용하기

물과 물풀을 10:1 비율로 맞춰주고 분무기에 담아주어 무릎이 튀어나온 청바지 부분에 뿌려줍니다.

멀리서 뿌려주고 다리미질을 해줍니다.

말아서 보관하기

무릎이 늘어난 청바지는 세탁 후 말릴 때 반듯하게 건조해야 주름지지 않습니다.

건조 후 호텔 수건처럼 돌돌 말아서 보관하면 주름도 예방하고 늘어난 부분도 복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