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옵션, 스와프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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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옵션, 스와프는 파생상품의 삼총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파생상품을 만드는 기본적인 원리 구조가 선물, 옵션, 스와프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선물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산다

선물은 거래과정에 거래소가 있는지에 따라 크게 2가지로 구분되며
선도거래는 직거래랑 가깝고, 선물거래는 공개시장과 비슷합니다.

원유나 대두, 철과 금속 등 원자재는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서 선물거래를 합니다.
주가지수에 대한 선물은 미리 정해진 시점의 주가지수를 사고팔기로 계약합니다.
그래서 예측이 맞으면 수익을 거두고, 반대로 예측이 틀리면 손실을 보게 됩니다.
대표적인 주가 선물로는 코스피 200선물이 있습니다.

미래에 지수가 오를지 혹은 떨어질지를 예상해 투자를 하다보니 선물투자는 현물투자보다 좀 더 투기적입니다.

옵션

특정 시점에 살지 안살지를 결정하는 권리

옵션은 크게 콜옵션과 풋옵션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콜옵션 : 특정 시점에 특정 가격에 자산을 사겠다는 권리
풋옵션 : 특정 시점에 특정 가격에 자산을 팔겠다는 권리

이런 옵션은 선물, 선도거래 상황에서 거래 상대방이 겪을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스와프

바꾼다 라는 뜻으로 약소간 대로 리스크를 돈과 바꾸겠다 또는 약속한대로 약속한 환율로 돈을 바꾸겠다는 의미

스와프는 미래에 현금흐름을 교환하는 두 기업 혹은 국가 간 장외계역압니다.
스와프 계약 체결시에는 [지급되는 날짜]와 [현금흐름 규모를 명시하는 방법]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자율, 환율 등의 시장 변수를 고려해 서로 간의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계약을 맺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통화스와프가 대표적인 스와프 상품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다른 나라와 달러 통화스와프를 맺어두면 한도 안에서 달러를 바꿀 수 있는 약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