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입기 좋은 옷소재, 시어서커

 

시어서커는 어떤 소재일까요?

 

 

시어서커는 1920년대 아이비리그 학생들과 할리우드 배우들이 주로 즐겨입었던 소재예요.

 

특히 시어서커 소재인 셔츠는 미국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어오다가 1996년 미국 국회에서 정치인들의 이미지쇄신을 위하여 시어서커 써스데이(Seersucker Thursday)를 지정하여 매주 목요일마다 시어서커 원단으로 제작된 셔츠, 자켓등을 착용하기 시작하면서 크게 유묭해진 원단이예요.

 

 

시어서커는 수축성이 다른 두 종류의 실을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하여 제작한 다음, 한번에 수축시켜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수축률의 차이로 인하여 원단 수축시 많이 수축된 신은 물결모양이 되는 반면에 적게 수축된 부분은 팽팽하게 긴장되어 짐으로써 자연스럽게 직물 표면의 길이 방향으로 요철현상이 나타납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표면이 매끄러운 솔리드 원단에 비해 켱쾌하면서도 밝은 느낌을 주고,

특유한 요철현상으로 인하여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면적을 줄여주고 시원하고 산뜻하게 입을 수 있어 여름철에 입기 좋으며 비지니스 캐쥬얼로 입기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