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준비하면서 웨딩밴드, 프로포즈링, 웨딩링 등 다양한 용어의 반지들이 있고
이 단어들이 헷갈리면서 무슨 뜻인지 잘 모를때가 있어요.
반지별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어떨때 쓰이는건지 설명해드릴께요.
프로포즈링 | Propose Ring
프로포즈링은 프로포즈를 할때 쓰는 반지입니다.
즉 연인에게 결혼을 제안할 때 쓰입니다.
또한 프로포즈링은 약혼 반지의 의미도 있어서 인게이지먼트링(Engagement Ring)이라고도 불려요.
결론적으로 프로포즈링은 청혼을 수락하고 약혼이 성사됐음을 의미하는 반지입니다.
대표적으로 프로포즈링은 다이아몬드 반지로 많이 이용하고 있어요.
무조건 다이아가 들어간게 프로포즈링은 아니자만 대체로 디자인이 화려하고 보석이 박혀있어요.
화려한 디자인 탓에 평상시에 착용하려면 불편함이 있고, 무엇보다 링 위에 셋팅된 보석에 흠집이 나면 그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매일 착용하기 보다 중요한날, 특별한날 착용하는 편입니다.
웨딩밴드 | Wedding Band
웨딩밴드는 결혼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며 맞추는 반지예요.
두 사람의 결합을 상징하고 결혼을 하기로 마음먹은 뒤에 구매하는 반지라고 보시면 생각하기 쉽습니다.
결혼식 때 신랑신부가 예물을 교환할때 사용하는 반지가 바로 이 웨딩밴드예요.
쉽게 말하면 웨딩밴드는 결혼을 하면서 맞추는 커플링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웨딩밴드의 경우 대체로 심플하고 균일한 디자인인 편이예요.
보석을 세팅하더라도 프로포즈링에 비해 작은 사이즈를 선택하는 편이며 안으로 매립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게 제작 됩니다.
웨딩링 | Wedding Ring
웨딩밴드와 웨딩링은 의미가 사전적으로 정해져 있는게 아니지만 보통 원형의 링위에 다이아몬드 등의 보석이 박힌 형태를 웨딩링이라고 불리웁니다.
이에 비해 웨딩밴드는 데일리로 착용할 수 있을 만큼 심플하면서 조금 더 커플링의 형태에 가까운 편이예요.
가드링
결혼 반지와 관련된 용어로 가드링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거예요.
가드링은 다른 말로 레이어드링, 스텍링이라고 불리는데 이처럼 다른 반지에 함께 레이어드해서 끼는 보조 반지입니다.
가드링은 대체적으로 메인반지보다 두께가 얇고 실반지 같은 디자인이 많습니다.
- 메인링과 붙여서 하나의 반지로 만드는 방법
요즘은 이 방법으로 웨딩밴드를 많이 맞추는 추세예요.
다만 이 방법은 여러 디자인의 가드링을 매칭할 수 없고 하나의 반지로만 착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메인링과 가드링을 따로 제작하는 방법
가드링이 따로 있으면 단독으로 착용할 수 있고 그날 상황, 분위기에 따라 웨딩밴드만, 가드링반, 같이 혼합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또한 메인링과 가드링을 각각 다른 손가락에 끼워 개성을 살릴 수도 있습니다.
저는 웨딩밴드 1개와 가드링 2개로 맞췄어요.
가드링은 실반지형태이기때문에 굳이 비싼 곳에서 맞추지 않고 저렴한곳에서 맞추더라도 티가 많이 안나는 편이더라고요.
또한 가드링 착용여부와, 가드링의 두께 모양별로 주는 주는 분위기가 다르기때문에 가드링은 꼭 착용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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