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싱한 귀에서 냄새나는 이유
우리의 몸에는 상처가 나게 되면 상처를 통해 피가 더 새어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딱지]를 만들려고합니다.
이 딱지는 혈소판이 상처 부위에 형성되며 적혈구를 함께 가지고 와 응고가 되며 발생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동원되는 림프액으로 인해 진물이 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몸의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피어싱은 몸에 상처를 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뚫린 부분에 핍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으려고 혈소판과 적혈구, 백혈구가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이때 피어싱 뚫린 부분을 림프액이 아물게 하는 과정에서 냄새가 납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피어싱을 뚫은 곳에 균이나 곰팡이가 감염되서 냄새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가끔 피어싱을 한 분들 중에 피어싱을 뺐을 때, 연결 부위에서 파란 얼룩이 묻어있는 것을 본 젓ㄱ이 있을 겁니다.
이는 감염으로 인해서 분비물이 변색된 것입니다.
변색됨과 동시에 고름이 발생하여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피어싱을 관리하는 방법
1. 피어싱을 뚫은 초반에는 만지지 않기
뚫은지 얼마 안 된 사람이라면 피어싱을 만지거나 자극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꾸 신경쓰여 자꾸 손이 가겠지만 아직 상처가 아물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피와 진물이 많이 나는 시기입니다.
이 때 잘못만지게 되면 손에 있는 세균이 상처를 타고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만져야 할 일이 생긴다면 손을 깨끗하게 씻고 만지는 것이 좋습니다.
2. 소독용 알코올로 소독해주기
2-4일에 한번씩 소독할 때 쓰는 알코올을 이용해서 피어싱 자리를 소독해 주세요.
이렇게 해주면 세균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발생할 일도 줄어들게 됩니다.
단 너무 자조, 오래 살균을 하게 되면 피어싱의 재질 자체에 변화가 생기거나 알코올이 날아가며 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뚫은 자리가 건조해져서 빠르게 회복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3. 피어싱 홀 클리너 이용
피어싱을 뚫은 구멍을 피어싱 홀이라고 합니다.
귀걸이보다 구멍의 반경이 조금 더 크기 때문에 피어싱 홀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는 클리너 제품들도 있는데, 치실처럼 생긴 이 클리너를 홀에 넣어 닦아내면 보다 쉽게 관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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