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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할때 어떨때가 호재이고, 어떨때가 약재일까요? (호재, 악재의 구분방법)

by 은꼼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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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나 정보 소식 등을 재료라고 합니다.
주가에 좋은 재료라고 하면 ‘호재’
나쁜 재료라고 하면 ‘악재’로 구분하실 수 있습니다.

호재와 악재는 투자한 종목, 투자자, 시장상황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

(Ex)

                       일반 투자자 VS 공매도를 걸어놓은 투자자
증자의 경우      악재                  호재




호재와 악재는 공시를 기준으로 구분해보겠습니다.
여기서 공시는 기업들이 투자자들에게 알려야 하는 필수적인 소식이며 HTS나 MTS 내 뉴스창에서 보거나 금감원 공시사이트 DART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호재

1. 유상감자 혹은 자사주 소각
감자 : 자본금을 줄이는 것
유상감자 : 자본금을 줄이는 비율만큼 돈으로 보상해주는 것

유상감자는 자본금이 기업규모보다 지나치게 많다고 판단되면 실행합니다.
기업가치를 높여주고 주가를 높이는 방편으로 활용되며 주주입장에서는 본인의 지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지분 비율대로 보상을 받기때문에 호재입니다.

보통은 유상감자보다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많이 합니다.
기업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높이다)를 위해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한다’라고 하는데, 시중에 유통되는 주식 자체가 줄어들게 되며
주주로서는 지분율이 높아지고 주식에 대한 희소가치가 커져 호재가 됩니다.

2. 최대 주주나 대주주 혹은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대주주나 경영진이 주식을 매입한다는 것은 회사 비전에 대한 자신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실적 서프라이즈
예상보다 높은 실적이 나왔을떄 주가가 오르곤 합니다.
특히 언론지상에 실적 개선이 주목을 받게 되면 주가 상승에 탄력을 받게 됩니다.
다만 예상된 결과라고 하면 그 전에 주가에 반영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4. 인수 및 합병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기업을 인수하는 것은 대체로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미래 매출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기업의 재무구조상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힘들거나, 이후 재무 부담을 가중시키는 인수라고 하면 주가가 되려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5. 대형계약
매출 규모가 크거나 새로운 ㅅ거래처와의 대형 계약이라면 호재입니다.

6. 액면 분할
대형주라면 액변 분할이 호재가 될수도 있습니다.
액면분할은 주식을 쪼개는 것으로 의마하며 예를 들어 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을 500원으로 쪼개면, 한 개의 주식이 10개로 나뉘게 됩니다.
가격이 싸진다는 것은 누구나 살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거래량이 늘게 되고 자연스럽게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7. 자회사 상장
자회사가 상장해서 지분 평가액이 커진다면 모회사의 가치도 동반 상승합니다.


악재

1. 실적 악화
실적이 나쁘게 나온다면 당연히 악재일 수 밖에 없습니다.

2. 경영진의 모럴 해저드
경영진이 구설에 오르는 것도 주가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3. 대형 계약 해지
대형 계약의 해지는 차후 이익을 감소를 의미합니다.

4. 경영진 혹은 최대 주주의 주식 매도
경영진과 최대 주주가 매도하면 보통 주가에 악영향을 줍니다.
기업 내부 정보를 잘 아는 이들이 매도한다면 기업에 좋지 않은 일이있을 것이라는 의심을 하게 만듭니다.
한국거래소에서는 경영진과 대주주에 주식의 매수 및 매도에 대해 공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5. 증자나 전환사채 발행
유상증자는 유통되는 주식의 수를 늘리고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을 낮추는 효과를 냅니다.
또 기업의 자금사정이 나빠지고 있다는 의심을 사게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전환사채도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전환사채는 나중에 갚을 돈을 주식으로 사제하거나 바꿔주는 권리를 뜻하는데, 보통 자금이 부족한 기업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 출처 -
금융초보가자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80 / 김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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