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이란 무엇인가? 채권을 구입하려면 어떤 시기가 가장 좋을까?

채권

채권 보유자에게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증권
주식과 달리 앞으로 얼마를 받게 될지 수익이 정해져 있어 고정수익증권이라고 합니다.

채권은 채권 발행 주체가 파산하지 않는다면 만기까지 들고 있으면 채권의 이자와 원금을 지급합니다.

채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
1. 만기때까지 이자를 받으면서 보유하고 있는 경우
2. 주식처럼 사고 파는 경우

채권이 주식으로 변하는 경우

전환사채 :              일정한 조건이 충족되면 발행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하는 것
교환사채 :              발행회사가 보유 중인 다른 회사의 주식으로 교환되는것
신주인수권부사채 : 원리금 대신 새로운 주식으로 받는 채권

이런 종류의 채권 수익은 주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가가 낮을 때는 회사채의 성격을 유지하면서 이자를 받으면되고, 회사채 만기가 됐을 때 그 기업의 주가가 높다면 주식으로 교환하면됩니다.

채권으로 수익을 올리는 방법

채권투자는 기준금리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기준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은 상승합니다.
이는 채권시장에서 이자율이 채권 가격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기준금리가 인상하면 새로 발행되는 채권의 이자율이 상승하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 이자율보다 높은 수익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은 새로운 채권을 구매하게 되므로 기존의 채권은 낮은 이자율로 존재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기존 채권의 가격은 하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기준금리가인하되면 새로운 채권의 이자율이 하락하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 이자율보다 높은 수익을 받는 기존 채권을 높은 가격에 매수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 결과 기존 채권의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 금리인상기에는 채권가격이 하락하며, 금리인하기에는 채권가격이 상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