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할때 하품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품이란

하품은 피곤할때 무의식적으로 호흡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입을 크게 벌려 산소를 마시게되고, 턱 사이에 위치한 교근이 늘어나고
교근의 근방추 신호가 뇌로 전달이 되어 뇌를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렇기에 피곤하거나 무료할때 무의식적으로 하품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하품을 하는 이유

하품은 하루에도 여러번 무의식 중에 하는 행동 중 하나입니다.

하품을 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뇌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서 입니다.
또한 마스크를 하고 다니거나 몸에 이산화탄소가 많이 쌓이게 되면 몸의 산소양을 맞추기 위해서 하품을 하여 많은 산소의 양을 한번에 빨아드리는 것 입니다.

운동 중에 하품이 나오는 이유

1. 호흡관리
운동을 할때 순간적으로 힘을 써야 할때 호흡을 멈추게 되거나, 운동과정에 지속적인 호흡을 하지 못하게되는경우 뇌에 산소량이 부족해지게 되어 하품이 발생합니다.
그러니 운동을 할때 하품을 하고 있다는 것은 본인이 호흡관리를 잘 못하고 있다는 뜻이라 호흡을 계속해서 할 수 있도록 운동하실때 신경쓰시면 됩니다.

또한 거북목이나 목과 가슴쪽의 불균형이 있으신분들역시 뇌에 전달되는 호흡을 방해해서 이런 체형이 있으신 분들도 하품의 빈도가 많아지실 수 있습니다.

2. 식후 바로 운동
보통 식사를 하고 운동을 하게 되면 몸에서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과 운동할때 몸의 근육을 사용합니다.
이떄 근육에서 필요로 하는 산소 양때문에 평소 호흡만으로는 산소가 부족하게 됩니다.

즉 식후 바로 운동을 하게 되면 뇌에 산소가 필요하지만, 소화시키는데도 산소가 필요하기 떄문에 하품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3. 뇌의 열을 식히기 위해
호흡관리도 잘하고 공복에 운동을 하는데 하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이유는 바로 뇌의 열을 식히기 위해서 입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몸에 열이 올라오게 되는데, 그 열이 우리 머리의 뇌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면 뇌는 본인의 활동을 위해 적정 온도를 맞추기 위해 뇌에 하품을 명령시켜 산소를 유입시킨 뒤 뇌의 열을 시켜주는 것입니다.